[김포 라베니체] 양꼬치 땡기는 날 양꼬치 맛집 -더램-

라베니체 양꼬치 맛집 더램

특별한 날에 먹기 좋은 양꼬치ㅎ
가격대가 있어서 자주 먹지는 못하지만 가끔씩 엄청 땡기는 날이 있다

저번 달에 내 생일 기념 가족과 함께 양꼬치집 외식!

예전부터 라베니체 돌아다니다가 먹어보고 싶은 집이 있었는데 이상하게 휴무날과 겹쳐서 못 먹어보다가 드디어 들어가봤다ㅎㅎ
오늘도 문 닫혀있으면 어디 가야하나 생각하며 갔던 길 ^^

더램

귀여운 양 그림

너무 추웠던 날이라 언능 들어와서 착석ㅎㅎ
아기자기한 가게였다
좀 일찍 와서 우리가 첫 손님~ 이미 왔다간 분들도 계실수도 있지만ㅎ

세트 메뉴판

아빠가 생일이라고 용돈도 보내주셨겠다 오늘은 통크게(?) 양고기세트를 시켜보기로 했다
배고플 때 가서 모자라면 더 주문하기로 하고 일단 세트 하나만 주문

더램 메뉴판

양갈릭볶음밥도 어떤 맛일지 궁금했다ㅎㅎ

기본세팅

부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가게인데 매우 친절하시다^^
기분이 좋아지는 가게ㅎㅎ

아이들에게 서비스!

애들 두명이 함께 가니 서비스로 뽀로로음료수를 하나씩 서비스로 주셨다~
울 둘째(7살)은 엄청 기뻐하며ㅋㅋ 그 자리에서 원샷
반면 첫째(10살)은 이제 이거 안먹는다며 시큰둥ㅋㅋ
어릴때 놀러가면 항상 뽀로로 음료수 골라오던 넌 어디로 간거니ㅜㅜ
결국 뽀로로는 두병 다 둘째에게 돌아갔다ㅋㅋ

찍어먹는 소스

찍어먹는 가루들이 여러개 있었는데 먹다보니 소금만 찍어먹게 되더라
소금 왜케 맛있죠

드뎌 고기!!

처음에 프렌치랙이라는 걸 먼저 구워주셨는데 이거 진짜 맛있네
고기가 너무 부드럽다
3점밖에 없어서 너무 아쉬웠던 맛ㅎㅎ
아이들이 엄청 잘 먹었다

프렌치랙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등심도 구워주셨다
계속 구워주셨는데 손님들이 또 들어와서 바빠지셔서 그 다음부터는 우리가 구워먹었다ㅎㅎ
등심은 좀 질긴 부분도 있어서 애들이 먹기엔 프렌치랙이 제일 좋았던 거 같다
또 먹고프네ㅜ

구운땅콩과 단무지

단무지 양념된 건 꽤 매웠다!
생각없이 먹었다가 헙..ㅋㅋ

방울토마토 샐러드

어느새 샐러드도 나오고~
키위소스? 같은 드레싱이 올라가져 있다
첫째랑 내가 다 먹은듯..
상큼하니 좋다
근데 안 섞고 그냥 먹었더니 아랫부분엔 드레싱이 모질라서 생양상추만 씹어먹었던ㅋㅋ

굽굽

뼈도 뜯고 행복한 시간 보내는 중..

양꼬치는 가게 밖에서 사장님이 미리 구워서 준비해주신다

양꼬치는 미리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이것도 순삭
프렌치랙과 양꼬치는 애들이 다 먹은듯

양꼬치 추가주문

모자라서 플레인 양꼬치 2인분 더 주문했다ㅋㅋ
더 내놓으라고 어찌나 성화인지 ㅋ

양꼬치 순삭

순식간에 사라진 양꼬치
대단하다 우리 아이들
많이 컸나보다
먹는 양이 어마어마해졌음ㅠ
담에 또 놀러오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