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방어진 활어센터] 싱싱한 해산물은 여기로/ 오늘의 회 -광어, 민어, 아나고(붕장어)

방어진 활어센터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는 곳

방어진 활어센터 입구

입구에서 찍은 건물. 오른편도 길게 건물이 이어져있다

주차장 거의 만차ㅎ

사람들이 꽤 많이 몰려왔다

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가게들

모두 같은 것을 파는 줄 알았더니 다 테마(?)가 다르다
개불,조개 등 해산물 위주로 판매하시는 곳도 있고 물고기들 위주로 판매하시는 분들도 있고 다 다르다

신기한 것들이 많아

아이들 눈이 휘둥그레~

개불...한번도 안먹어봤는데 먹고 싶지는 않네..왜지..

거품이 뽀글뽀글

우리의 픽 온산상회

엄마가 자연스럽게 말 걸고 주문하시길래 전에 사셨던 곳인가 했는데 첨 온 가게라고ㅋㅋ

우리는 아나고, 민어, 광어회를 주문했다

둘찌 넉다운

회를 즉석에서 떠주시다보니까 시간이 꽤 걸렸다
우리가 많이 시키기도 해서리..

애들이 첨엔 잘 기다려주다가 표정이 썩어가기 시작ㅋ
원래 여기 오기전에 근처 공원에서 놀다가 들어올랬는데 거기가 주차지옥이여서 중간에 차돌려서 여기로 바로 옴

놀러가기로 했는데 안간다고 시위해서 중간중간에 델고 나가서 바다구경 시켜주고 나중엔 결국 차에 미리 태워서 폰 보여줌ㅠㅜ

열정적으로 회손질해주신 사장님

우리가 주문한거 한참 손질하고 계시는데 이 집 단골이신 분이 어느새 옆에서 기다리고 계셨다
우리가 시킨게 많아 오래걸리는데도 아무 얘기 없이 끝까지 기다리고 계셔서 우리가 괜시리 미안해지는 마음;;

단골이시라 옆에 빈 가게도 많았는데 여기서 끝까지 기다렸다가 주문하시더라
잘하는 곳인가?ㅇ_ㅇ?

채소들과 양념등을 파는 곳도 있다

상추 저 접시 하나가 3천원이였나? 암튼 마트보다 비싼 가격이였으나.. 상추가 사놓은게 모자라다고 여기서 상추랑 깻잎도 사심

아이스박스에 얼음 넣고 포장부탁^^

요렇게 채반에 넣고 얼음은 비닐봉지에 넣어 밑에 깔아주셨다

이렇게 보면 양이 적어보이지만 어마어마한 양이다

모듬회 완성!

회 먹을 준비^^

명절 때라 형부네와 우리 가족까지 있어서 푸짐히 시켜서 먹었다
저렇게 접시3접시가 나왔는데 어른6명이서 배터지게 먹음

우리 첫찌가 초3학년인데 막판에 와서 민어,광어를 초장에 찍어 와구와구 드시고 가심ㅋㅋ
나머지 꼬맹이들은 안먹어서 연어구워먹었음ㅋㅋ
초호화 식단

아나고 비빔회

아빠에게 전수받은 아나고 맛있게 먹는 법
초장 넣고 식초 조금 넣고 와사비 넣고 등등..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암튼 엄청 맛났음!!
저렇게 비벼먹고 아나고 순삭했음ㅋㅋ
형부가 만든 형부표 쌈장도 꿀맛ㅋㅋ
신기한 레시피 많이 본 날~